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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단 한 번만 사랑한다.

우리는 단 한 번만 사랑한다. 그러나 이 단 한 번의 사랑을 우리가 알지 못하는 까닭은 우리 스스로가 그것을 찾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ㅡ파스칼 케냐르

언젠가 풍경이 나를 통과하겠지

이유를 대는 것은 사랑을 황폐하게 만든다.사랑하는 대상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거짓에 불과하지.인간은 살아 있다는 감각이 절정에 달했을 때의 느낌에만 기뻐하기 때문이오. 또 다른 삶이란 존재하지 않으니까. 사람은 늙어갈수록, 자신이 통과하는 풍경에 광채에서 몸을 빼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네. 바람과 세월에 닳고, 피로와 기쁨에 탄력 잃은 살갗, 갖...

떠도는 그림자들 - 파스칼 케냐르

<생 시갈은 그저 책에 지나지 않는 책들의 덧없음을, 그저 환영에 불과한 신들의 덧없음을, 그저 욕망일 뿐인 욕망의 덧없음을 환기한다. 의미의 예술 너머에 언어 예술이 있다. 언어 예술에서 상징들이 모두 추방된 까닭은 의미가 상징들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그리고 언어 뒤편에 존재하는 것은, 언어에 선행하는 어떤 것이다. 그것은 침묵이 아니라 그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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